트럼프 "북핵문제 강경하고 터프하다"

기사입력 2017.10.1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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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나는 북한 문제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강경하고 터프하다(stronger and tougher)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기 전 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나는 북한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강경한) 태도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틸러슨 장관에게 “북한과 대화하는 것은 시간낭비”라고 말한 데 이어 또다시 국무장관과 대북 정책에 견해 차이가 있다는 걸 드러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모든 사람들의 의견을 듣지만 궁극적으로는 나의 태도가 중요하다. 그렇지 않은가”라고 반문한 뒤 “일은 그렇게 굴러가는 것이고, 시스템이 작동하는 방식”이라고 말해 자신의 의지대로 대북 정책을 끌고 가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도 “북한의 도발을 용납하지 않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폈다. 그는 펜실베이니아 해리스버그 공군기지 유세장에서 지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폭스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과거 비핵화 협정을 위반한 사실을 거론하며 북한을 강하게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수십억 달러가 지급됐지만 그들은 협정에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미사일과 핵을 개발했다”며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미군의 요격미사일 명중률은 97%”라며 “요격미사일 2개를 동시에 쏘면 (탄도미사일은) 격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인 숀 해니티가 “북한 김정은이 미사일을 계속 쏘면 끝장이라는 뜻인가”라고 되묻자 “북한에 무엇을 어떻게 할지는 미리 말하지 않겠다”고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다소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북한과 은행 거래를 중단하는 것은 예전에 없던 조치”라며 “중국이 대북 원유 공급도 줄이는 등 일단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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