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여수영재, 한국-호주 글로벌 화상교육 운영
기사입력 2018.08.08 11:40
-
전라남도여수영재교육원(교육장 김연식)은 8월 6일(월)부터 8월10일(금)까지 호주와의 자매결연 프로그램인 AKC(Australia-Korea ConneXion) program의 일환으로 호주 UNE 대학의 Summer school과 연계하여 자연영역 중등 1학년 학생 대상으로 한국-호주 글로벌 화상교육을 운영 중이다. 작년에 여수영재교육원에 화상교육 시스템을 도입한 후 세종영재교육원 등의 국내기관과 양방향 화상교육을 실시해오다 올해 처음으로 해외 기관과 연계한 ‘한국-호주 글로벌 화상교육’을 실시하였다.주제로는 Medical Science, Liquid Nitrogen, Great Barrier Reef Sea Creatures, Nuclear science, Alaska Sea Life Centre, Shakespeare의 총6가지 과학과 인문학 관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각 주제별로 학생들이 미리 영어로 된 발표 자료를 준비하여 본 수업 시간에 학생들 주도로 발표를 실시하고, 그 다음 시간에 그 주제에 관련된 호주 측의 전문가가 화상수업(video conferencing)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여수영재교육원의 전담교사와 영어교사들이 사전 발표자료 준비와 통역을 담당하여 언어적인 어려움을 해소하였다.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각자 맡은 주제에 대해 짧은 영어이지만 발표도 해 보고 자기소개도 해봄으로써 학생들이 글로벌 미래 인재가 되는데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었다.김연식 교육장은 “화상교육은 도서벽지가 많은 여수의 물리적인 제약을 극복할 수 있을뿐더러 글로벌한 교육을 받는데 있어서 지리적 제약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것이다”고 하였다.
<저작권자ⓒ밝은가족교육신문 & bf-edu.or.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BEST 뉴스
위로
목록